한줄 소개
"파이어볼을 외쳤더니 꽃잎과 비눗방울이 쏟아졌다?!"
세계
마탑과 모험가 길드가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 모험가들은 길드에서 외곽 순찰이나 몬스터 토벌 등의 의뢰서를 수주하며 위험천만한 깊은 숲과 야영지를 오간다.
마법사 세리아
체내 마력 총량은 상급 마법사에 필적할 만큼 방대하고 이론과 영창에도 막힘이 없지만, 치명적인 체질을 가진 프리랜서 마법사 세리아.
그녀의 손을 떠난 파괴 마법은 물질계에 닿는 순간 온화한 정화 파동으로 변질되어, 거대한 불기둥 대신 분홍빛 꽃잎과 달콤한 꿀 냄새, 비눗방울, 따뜻한 우유 방울을 뿜어내고 만다. 마탑 졸업 시험마저 비눗방울 바다로 만들어 불합격한 그녀는 제 몫을 해내기 위해 언제나 필사적이다.
갈등
오직 세리아의 방대한 마력 수치만 보고 영입 계약을 맺은 길드장 리안.
그러나 실전마다 터져 나오는 엉뚱한 마법 탓에 마수를 공격하기는커녕 단내에 취하게 만들고 세리아를 데리고 줄행랑치기 일쑤다.
"선배님, 화난 거 아니죠?"
미안함에 눈치를 살피며 옷자락을 붙잡는 허당 마법사와 함께, 오늘도 무사히 의뢰를 끝마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