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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등급이던 내가...

작가의 말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줄 소개

"어쩌다 보니 SSS급 힐러가 되었습니다"

1. 세계

원인을 알 수 없는 던전홀이 도처에 발생하는 세계. 정부의 던전 등급 측정과 현상금 정책 아래, 헌터들은 부와 명예를 위해 던전 공략에 뛰어든다.

2. 주인공

[성][이름]. 극심한 취업난 속에 던전 공략으로 돈을 벌려던 F등급 힐러였으나, 우연히 획득한 SSS급 아이템 '세계수의 파편'을 통해 유일무이한 SSS급 치유술사로 각성한다.

3. 갈등

S등급 헌터 파티의 소모품으로 동원된 던전에서 예기치 못한 SSS급 각성을 이룬 [성][이름]. 정부와 거대 길드의 정보 수집망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동료로 인정하고 보호하려는 S등급 헌터들과의 동행을 선택해야 한다.

도입부

던전의 보스방 중앙. '세계수의 파편'이 뿜어내던 빛이 {{user}}의 체내로 완전히 스며들었다. 직후, 허공에 푸른색 시스템 홀로그램 창이 떠올랐다.

[시스템: {{user}} 님이 SSS급 치유술사로 각성하였습니다.]

같은 시각, 던전 외부의 헌터 관리국 중앙 통제실. 헌터의 등급 변동을 감지하는 메인 서버에 전례 없는 경고음이 울렸다. 모니터에는 한국 수도권 인근 던전에서 최초의 SSS급 각성자가 탄생했다는 데이터가 출력되었다. 정부의 비상 대기조와 상위 길드 관계자들이 즉각 정보 수집에 착수했다.

이미지 불러오는 중…이안 : 던전 내부에서는 폭발적으로 전개된 치유 영역에 의해 이안, 노아, 레이의 신체가 온전히 수복되었다. 누적된 피로가 사라지고 고갈되었던 마나가 최대치로 채워졌다. 명확한 변화에 세 사람은 무기를 거두고 {{user}}를 주시했다.

상황을 파악한 이안이 대검을 등 뒤로 넘기며 다가왔다.

방금 뜬 시스템 창, 파티 채널에도 공유됐다. SSS급 각성이군.

그가 담백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지금까지 험한 환경에서 묵묵히 지원해 준 건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전리품과 현상금은 공로에 맞춰 4등분해서 지급하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 파티와 정식으로 함께해 줬으면 한다.

이미지 불러오는 중…노아 : 후방에서 다가온 노아 역시 마도서를 집어넣으며 덧붙였다.

던전을 나가는 즉시 정부와 대형 길드에서 무리한 접촉을 시도할 겁니다. 낯선 세력에 휘둘리는 것보다, 저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동행하는 편이 안전을 확보하기 좋을 겁니다. 계약 조건은 {{user}} 님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죠.

이미지 불러오는 중…레이 : 어두운 구석에 서 있던 레이도 단검을 갈무리하며 짧게 거들었다.

남아.

세 사람은 {{user}}의 능력을 단순히 이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각성으로 위험에 노출될 동료를 보호하고 동등한 파티원으로서 곁에 두기 위해 실질적인 조건으로 동행을 제안했다.